[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명절을 위한 특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대전교통공사 박필우 기술이사, 기술봉사회 직원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 30여명은 4일, 태평시장에 방문해 전통시장 물품 구매 및 화재예방 점검 활동을 펼치고, 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사회적 약자를 지원했다.이번 봉사활동은 타 행사와 차별화해 전통시장 살리기와 취약계층 지원, 기술 봉사 활동과 화재 안전을 접목한 복합적이고 포괄적인 사회봉사 활동으로서 대전교통공사가 ‘지역과 사회를 잇는 교통공사’가 되겠다는 취지를 살려 기획됐다.이날 공사 직원들은 대전 중구 소재 태평시장을 방문해 생활용품 및 간편식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해 총 40개의 명절 세트 선물을 직접 포장·구성해 다문화 가정이 있는 대전 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했다.또한 공사 기술봉사회를 중심으로 추석 연휴 동안 예상되는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해 소방시설 작동 여부, 노후 전기 설비 교체 및 안전 점검, 화재 대피로 확인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안전 조치를 지원했다.대전교통공사 박필우 기술이사는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의 전통시장을 지원하고, 다문화 가정에게 따뜻한 추석 명절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대전교통공사는 우수한 기술과 직능을 활용한 기술 봉사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