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지난 30일 우리들공원에서 ‘제48회 중구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참여자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해 오은규 중구의회 의장, 박용갑 국회의원, 구의원, 지역주민 등 300명이 참석해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8기의 비전과 슬로건 선포식을 통해 주민과 함께 중구를 이끌어 가겠다는 김 청장의 의지와 5대 역점 방향을 표명했다.

또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중구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재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대형화재를 막은 의인 등 유공구민 5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마지막으로 중구가 배출한 트로트 신동가수 김태웅 군을 비롯한 지역 가수들을 초청해 구민들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어 모두가 어우러진 즐거운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구민의 날의 주인공은 주권자이자 행사에 참여해주신 구민 여러분들이며, 항상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주민 속으로 들어가 중구의 기분좋은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