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과 기술의 융합으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제시하는 ‘제33회 대전디자인어워드(The 33rd Daejeon Design Award)’를 9월 1일부터 접수 시작되어, 9월 30일까지 한 달 동안 접수 받는다.총상금은 2,400만원으로 4가지 부문 수상자에게 각각 상금이 주어지고, 최고상인 대상 수상자는 상금 400만원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여 받는다. 이번 행사는 지정주제(‘대전광역시와 대전 시민들의 가치’를 반영한 작품) 및 자유주제, 생성형 AI 특별주제로 ‘미래 교통수단 및 서비스를 표현한 대전역’까지 함께 개최됐다.특별주제로 마련된 ‘생성형 AI 특별주제’ 부문은 디자인 분야에서의 혁신과 창의성을 촉진하며, 디자이너들에게 기술적인 협업과 상호작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술 융합의 장으로 디자이너들에게 혁신을 탐구하고 시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대전디자인어워드는 디자인에 관심 있는 전국의 대학생 또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작품 시상과 전시는 11월 28일에 개최된다.이번 어워드는 대한민국 디자인산업의 지속 가능한 역량 강화와 글로벌 감각의 신진 디자이너 발굴로 진정한 디자인문화 확산의 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권득용 대전디자인진흥원장은 “대전 지역을 넘어 전국의 디자인과 인재들이 모여 순수한 경쟁의 장이 되어 지역 디자인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어워드는 ‘생성형 AI 특별 주제’를 처음 도입하는 국내 디자인어워드라는 점에서 또 다른 의미를 더한다.어워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디자인어워드 홈페이지(https://www.didpdd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