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가 실험실창업과 기업가정신 활성화와 확산을 위한 글로벌 포럼 개최한다.

충남대 창업지원단은 오는 9월 3일,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103, 104호에서 글로벌 실험실창업-기업가정신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

대전시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창립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글로벌 포럼은 다양한 국가의 해외 연사들이 참가하며 1부 딥테크 창업 활성화, 2부 글로벌 기업가정신 확산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실험실창업 전문가인 브라이언 수렛 CEO(시애틀 경제개발공사), 엘리사 박 본부장(바이오허브x 사업개발본부), 조르디 에스플루가 바흐 참사관(주한스페인대사관 산업기술개발센터)이 패널로 참여해 딥테크 창업환경 조성을 위한 도시별 창업정책 비전 및 국가별 성공사례를 공유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창업 활성화를 위한 학사 및 인사제도, 창업교육 과정 등 각 연합도시 대학의 창업교육 제도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대전지역 대학들과의 실질적인 교류방안을 토론한다.

2부 토론은 김완재 교수(충남대), 유태우 교수(충남대), 이정우 연구위원(과학기술정책연구원), 김효정 본부장(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배준학 사장(㈜오라클벤처투자), 니마 나잔드 선임연구원(이노베이트 캘거리)이 패널로 참여한다.

한편 이번 포럼은 사전 신청 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충남대는 참여자의 이동 여건을 위해 충남대-대전컨벤션센터 왕복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충남대 창업지원단 김천규 단장은 “이번 글로벌 포럼이 딥테크창업 및 기업가정신 문화확산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고, 다양한 국내외 사례들을 흡수해 현실적인 대안들을 도출하는 담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을 계기로 대전광역시와 충남대가 글로벌 창업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글로벌 포럼은 충남대 창업지원단이 주최하고, SPRINT사업단과 LINC3.0사업단, SCOUT사업단이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