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대전현충원 제29대 원장으로 김이주 원장이 취임했다.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김이주)은 30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새로운 원장의 공식일정이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이주 원장은 충혼당, 보훈미래관 리모델링 현장, 민원안내실 및 묘역 등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에게는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안장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선양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현충원을 방문하는 모든 국민에게 올바른 국가정체성 확립을 위한 ‘일상 속 보훈, 모두의 보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신임 김이주 원장은 전남고와 조선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5년 공직에 입문해 보훈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충북남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협력담당관, 공훈발굴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국가보훈업무 발전에 기여했다.
김이주 대전현충원장은 “국립대전현충원이 안장자와 유족에게 최고의 예우를 다하고, 일반 국민에게는 휴식과 문화가 있는 호국공원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