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백운교/이하 진흥원)은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한 ㈜네스앤텍, ㈜필로스 2개사 현장 방문을 추진했다고 28일 전했다.유성에 소재한 ㈜네스앤텍은 자체 개발 및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정밀한 비행, 혁신적인 제어 기술을 활용한 무인항공기 시스템과 드론을, ㈜필로스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산업용 산소공급 마스크, 화재 대피용 산소공급 마스크를 주요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진흥원은 이번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15주 동안 30개사를 직접 방문하여 대전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의 불필요한 규제와 애로사항을 발굴하여 개선 및 해소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또한 단순한 기업방문에 그치지 않고, 사후조치를 위해 규제개선 관련 건의사항은 중앙부처 등에 전달하고, 기업애로사항 및 정책건의 사항은 소관부서에 반영하는 등 기업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백운교 원장은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대전시와 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지원사업과 더불어 민간분야 기업의 역량집중이 필요하다"며 “기업현장의 체계적인 방문을 통해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진흥원은 2023년에도 총 30여개의 중소기업, 소상공의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속적인 소통채널 구축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