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무 병무청 기획조정관, ‘병역명문가 문패 달아드리기’ 추진
김세인 병역명문가 방문 직접 문패를 달아드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4-08-28 15:40:4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병무청 김용무 기획조정관은 28일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 예비전력연구센터장(장태동)과 함께 병역명문가 김세인 가문(대전 유성구)을 방문해 병역명문가 문패를 직접 달아드렸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1대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 가족 모두가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무청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중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패 달아드리기는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이날 문패를 달아드린 김세인 가문은 3대 가족 9명이 성실히 현역 복무를 마쳐 2023년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2대 사형제 중 3명은 공군 장교로, 한 명은 육군 장교로서 우리 영토와 영공을 지키며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한 가문이다.
김용무 기획조정관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하신 병역명문가에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병무청은 병역명문가의 명예를 드높이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을 예우하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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