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 0시 축제’로 글로벌 공공 외교도시 완성
베트남 빈증성 등 7개 도시 165명 방문…지난해보다 2.5배 늘어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8-10 22:06:2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의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0시 축제에 참석하며 돈독한 우정을 빛냈다.

올해 축제에는 베트남 빈증성과 일본 삿포로시 등 7개 도시의 165명으로 전년 대비 2.5배가 늘어난 규모다.

특히 자매·우호도시 주한대사들도 초청해 알제리, 에스토니아, 라오스, 이탈리아 대사들도 참석했다.

대전시는 10일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홀에서 자매도시 환영 리셉션을 개최했고, 9일에는 협력 강화를 주제로 각 도시 대표단과 면담도 진행했다.

특히 베트남 빈증성과는 자매도시 20주년 기념 방안을 논의했다.

이장우 시장은 리셉션에서“대전 0시 축제는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 일류경제도시로 도약하는 대전 에너지, 재미를 모두 담아낸 축제"라며“이를 계기로 대전에서 세계 여러 도시가 우정을 나눌 수 있어 그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을 대전시 자매·우호도시의 날로 기념하고자 한다"며 “문화뿐 아니라 과학·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시 축제’에 참석한 자매·우호도시 공연은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밤 9시부터 11시까지 대전역 무대에서 개최된다.

▲부다페스트 전통 포크 댄스 ▲칭다오 전통북·무술 공연 ▲난징 민악·풍악 합주 등 6개 도시의 화려하고 이색적인 공연은 0시 축제 관람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대전시와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자매·우호도시 홍보관도 큰 인기다.

홍보관은 ▲나의 운명의 도시 찾기 ▲자매·우호도시 여행 포토존 ▲세계 의상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되며, 목척교 근처 글로벌존에서 축제 폐막 날까지 진행된다.

한편 대전시는 오는 9월 3일 세계 최고 수준의 대덕특구 과학기술과 자원을 글로벌 경제플랫폼과 연계하기 위한 세계경제과학도시 창립을 앞두고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