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조달청, 관내 우수조달물품 생산현장 방문
지능형 염소투입기 우수조달물품 제조기업 생산현장을 찾아 애로 및 건의 사항 청취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4-08-05 13:02:0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방조달청(청장 왕정미)은 5일 충남 부여에 소재한 우수조달물품 생산업체인 청정테크㈜(대표 조은경)를 방문해 제조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청정테크(주)는 상하수처리 설비와 관련된 다수의 특허와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2분기에 ‘수질계측기반 지능형 염소투입시스템’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이 제품은 차염소산나트륨의 유효사용기간 알림기능으로 오염된 약품 투입을 방지하고 감소된 유효염소 농도 계산으로 정밀한 약품 투입과 주변 상수도 제품군과 연동하여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청정테크㈜ 조은경 대표는 “이번에 지정받은 자사의 우수조달물품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덧붙여 “해외 여러나라의 수질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우수조달물품의 수출 지원에 힘써줄 것"을 건의했다.
왕정미 대전지방조달청장은 “우수한 조달기업이 국내 조달에서 시작하여 수출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며 “수출을 희망하는 조달기업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공공조달 길잡이와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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