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신청사 첫삽…2025년 준공예정
연면적은 2,980㎡, 지상 2층 규모로 총 사업비 155억원 투입될 예정이며, 2025년 하반기 준공예정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4-08-02 08:24:4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안장 및 방문객 수의 증가에 따른 종합민원실 일원화와 정원 수 증가를 반영하기 위한 신청사가 착공된다.
국립대전현충원(원장 황원채)은 1일, 국립대전현충원 신청사가 건립되는 정문 동쪽 주차장 부지의 건립현장에서 시공사 및 감리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대전현충원의 청사건물이 1980년에 준공된 이후로 많이 노후화되었고, 민원 및 사무공간 등이 협소해 직원들과 방문객들에게 충분한 휴게 공간을 제공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국립묘지의 품격을 유지하고, 안장 및 방문객 수의 증가에 따른 종합민원실 일원화와 정원 수 증가를 반영한 사무 및 휴게 공간의 확충이 필요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사업규모는 부지 면적은 7,608㎡, 연면적은 2,980㎡의 지상 2층으로, 사무실, 민원안내실, 강당, 휴게실, 전기·기계실 등이 포함되며, 사업기간은 2021년부터 설계 등을 거쳐 2025년 하반기까지 실시되며, 총사업비는 15,511백만 원이다.
황원채 대전현충원장은 “안장 및 방문객 수의 증가에 따른 종합민원실 일원화와 정원 수 증가를 반영하기 위한 신청사가 건립되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안전한 공사를 위해 끝까지 신경 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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