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사회서비스원 ‘시·도민 행복’ 만든다
26일 충청권 사회문제 해결 및 사회서비스 확산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 사회서비스원 업무협약 체결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4-07-29 14:06:4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은 26일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 충북사회서비스원(원장 연명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회서비스원’이 공통으로 설치·운영되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충북이 연대를 통해 공통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내 사회서비스 확산을 목표로 손을 잡았다.
협약에 따라 △공동 연구 및 사업 연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캠페인 △충청권 지역 향상을 위한 홍보 및 행사 연대 등 상호 교류‧협력이 가능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김인식 원장은 “충청권 메가시티를 통해 교통, 관광, 행정 등 여러 영역에서 4개 시·도가 협력하는 과정 중 ‘사회서비스’ 분야의 연대를 선제적으로 추진했다"며 “사회서비스가 시·도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협약을 통해 충청권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하고, 좋은 사회서비스 모델을 만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4개 시·도 사회서비스원은 오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대전 2024 0시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참여를 약속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daejeon.pass.or.kr)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민간 지원 등을 목표로 설립됐다.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서비스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광역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과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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