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국가정보자원관리원 IT 인프라 운영 현장 방문
병역자료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상호 협조 체계 유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4-07-25 13:34:5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병무청(차장 최규석)은 24일에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자원)에 방문해 병역자료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보다 안전한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국자원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 유지를 강조했다.
병무청은 전사업무포털, 대표 누리집 등을 포함하여 서버 170여종을 국자원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정보자원의 24시간 365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업무 중요도에 따라 등급을 분류하고, 등급별로 서비스 및 보안 관리 수준을 설정해 운영중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병무청 시스템 운영실태를 점검했으며,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악성코드 및 랜섬웨어, DDoS 공격 등 사이버 위협에 대비한 국자원의 정보보호 체계와 지능형 보안관제센터를 견학하고, 병역자료의 안전한 보호를 위한 상호 협조체계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안전한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의견을 나누고 최신 정보 및 보안 기술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그리고 ’25년 추진 예정인 차세대 시스템 구축에 포함되어 있는 클라우드 전환사업의 국자원의 적극적인 협조 요청도 당부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병역자료는 국가비상사태 시 병력동원 등 병무행정 업무수행에 반드시 필요한 자료로서 사이버공격으로 인한 병역자료 위·변조, 노·유출 등은 국가안보에 치명적인 위협이 된다"며 “차기 시스템 구축도 보안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