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구미시는 17일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2024 춘夏추동 취업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4 춘夏추동 취업한마당’은 구미시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취업유관기관(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구미시취업지원센터, 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희망일자리센터,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 첨단산업인재지원협회)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다.
취업한마당은 구미시와 취업유관기관이 합동으로 매년 봄, 여름, 가을, 겨울 분기별로 개최해 지역 구직자에는 취업 관련 정보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주력산업과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현장에는 △1:1 현장면접 △취업 유관기관별 일자리 사업 안내 및 홍보 △대학별 취업지원 프로그램 홍보 △찾아가는 노동법 상담센터 운영 △근로자 건강지도 △면접복장 대여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이미지메이킹(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채용행사 외에도 일자리 정책 안내와 다양한 취업 관련 체험 부대행사가 진행돼 구직자에게 유익한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현장 면접관에서는 지역 우수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엘지이노텍, 아주스틸을 비롯한 기업 15개사가 참여해 298명의 면접을 진행했으며, 이날 현장에서는 30명의 구직자가 채용이 확정됐다. 이후 기업별 2차 면접 등 절차를 통해 최종 취업인원이 확정될 예정이다.
또한, 구미시는 현장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구직 서비스 제공하고 일자리 관련 사업 안내를 통해 구직자의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영철 경제국장은 “이번 취업한마당을 통해 기업체는 우수 지역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는 취업 정보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며,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구직자와 기업 간 소통을 적극적으로 해 일자리 연계를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구미시취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상담과 취업연계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고용안정에 기여하고 있으며, 구인-구직 매칭서비스 외에도 구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특강, 기업체·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다방면으로 취업률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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