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타임뉴스 이승근기자]구미시는 15일 초복을 맞아 읍면동 곳곳에서 무더운 여름철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신평2동은 지난 9일과 12일 2회에 걸쳐 LG경북협의회에 주관으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019년부터 6년째 이어지는 이번 활동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전달했던 삼계탕 쿠폰 대신 어르신들을 초청해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LG두드림봉사단과 신평2동 주민들이 배식봉사에 참여했으며, 레크레이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흥겨움을 더했다.
LG경북협의회는 “이른 무더위와 장마에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한편, 진미동은 지난 11일 바르게살기운동 진미동위원회 위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복을 맞아 백숙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위원들이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전달하며 주민들의 건강과 안부를 함께 살폈다.
고아읍은 12일 고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복맞이 여름건강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고아읍지사협에서 매년 추진하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정성으로 준비해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등 총 30가구에 삼계탕 및 물김치, 두유를 전달했다.
형곡2동은 15일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6개 경로당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초복맞이 백숙대접 행사를 실시했다.
양포동은 15일 양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20가구에 위원들이 직접 만든 삼계탕과 영양떡, 수박 등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지산동은 15일 지산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4개 경로당 어르신과 독거노인 120명을 대상으로 초복맞이 백숙대접 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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