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가오·용운도서관에서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2024년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가오도서관은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8월 6일부터 9일까지, ‘책 속의 작은 약국’이라는 주제로 캘리그라피 압화 액자 만들기, 색 모래 테라리움 등 책과 함께하는 힐링 원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용운도서관은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오늘은 무슨 날이게?’라는 주제로 세계 불끄는 날, 왼손잡이의 날 등 다양한 세계의 기념일을 도서와 연계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원목 캔들 홀더 꾸미기·LED 촛불 키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여름 독서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단순히 책만 읽는 것이 아닌 다양한 새로운 경험을 즐기고, 이를 통해 책과 도서관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가오도서관(☎259-7059), 용운도서관(☎259-703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