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시장은 직접 민선 8기 2년 동안 민생 현안과 직결된 비상 경제 TF 추진사업과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이어, 기업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 대한 활력 증진, 지역업체 사용 활성화, 저출생 위기 극복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구미 경제 재도약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협의회, 자문단 위원, 기관단체장들과 소통했다.
비상 경제 대책 TF는 민선 8기 김장호 시장 취임과 동시에 진행된 1호 시책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하고자 분야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개 분야에서 225개 사업 발굴로 2조 2,334억 원 규모의 민생경제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지역업체 사용 활성화 및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시책 추진, 투자 유치 진흥 기금 조성,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전국 최초로 시행한 소상공인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 저출생 대책 TF단 구성, 새마을 중앙시장 야시장 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협의회 및 자문단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추진부서의 노력, 변화와 혁신을 통한 발상의 전환으로 △소상공인 특례 보증 및 이차보전 확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근로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 및 법률구조 상담 △대규모 축제 및 행사 시 지역업체 참여 활성화 방안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들을 시행했다.
그 결과, 반도체 소재‧부품특화단지(‘23. 7.), 방산혁신클러스터(‘23. 4.), 교육발전특구(‘24. 2.)에 이어 기회발전특구까지 지정(‘24. 6.) 되며 정부 4대 특구 유치로 구미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다.
한편, 이날 보고회 참석자들은 구미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활력 제고, 지역업체 사용 활성화 및 저출생 위기 극복의 내용을 담은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으며, 마지막으로 민생 안정과 경제 활성화의 염원을 담아 한목소리로 외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 위원은 “민선 8기 취임 이래 김장호 시장과 많은 관계자가 기존 관습에서 벗어난 발상의 전환으로 지난 2년간 구미 경제가 되살아 날 유의미한 지표를 보이며 구미에 많은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으며, 미래 구미 10년을 위해 지금처럼 큰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비상 경제 대책 TF를 통한 민생경제 관리 체계 구축과 함께 어려움에 부닥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 침체한 골목상권 활성화 등 시민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며, 과거 국가 경제발전의 선봉장 역할을 했던 구미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했다.
구미타임뉴스 = 이승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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