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꿈씨 캐릭터 활성화와 오는 8월에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를 대표할 수 있는 굿즈 개발을 위해 실시한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27일 개최했다.이번 공모에는 ‘대전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작품과 ‘대전 0시 축제’의 정체성과 의미를 담고 축제의 다채로움과 특색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시는 대전 0시 축제 로고를 활용하거나 꿈씨 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소품 중 축제와 연관된 키워드를 활용한 30개 출품작을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관광기념품은 그립톡, 키링, 목걸이, 접시, 머그컵, 가방 등 다양한 품목으로 만나볼 수 있고, 8월 9일부터 8월 17일까지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에 방문한 관광객에게 ‘대전 0시 축제’ 마켓부스 또는 트래블라운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수상 작품들은 오는 6월 29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 1~3관 전시실에 전시한다.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공예인들의 노고가 묻어난 만큼 대전 0시 축제를 즐기러 온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작년보다 올해 더 알차게 준비한 만큼 지역경제도 살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대전의 재미를 만끽하는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