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5, 26일 양일간 유성구지역협력센터(구 보건소)에서 증가하는 여성 폭력 및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여성안전 자기방어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야간운영을 통해 2~30대 청년 여성들의 참여율을 높였고,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여성안전 이론교육, 자기방어기술 실습교육을 구성해 여성들이 위급상황에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안심사업을 통해 안전사각지대를 줄이고, 구민 여러분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여성안심시설물(골목길 태양광 표지병), 여성 1인 사업장 안심비상벨 설치,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등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