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오는 10월 10일까지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지역 내 5개 기관에서 ‘원더풀 두뇌건강 : 보석처럼 빛나는 나의 인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원더풀 두뇌건강’은 인지 증진과 치매 발병 시기의 지연·예방을 통해 어르신들의 현재 생활에 행복을 주고 인생의 남은 시간을 값지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시간씩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시·패션쇼·연극 등 다양한 놀이와 창작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요즘 같은 장수 시대에는 신체건강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두뇌건강"이라며,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격차 없는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