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5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 대전 0시 축제’ 지원 사항 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고현덕 부구청장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다가오는 ‘2024 대전 0시 축제’의 연계 행사와 안전, 환경 등을 점검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5월 구성을 완료한 대전 0시 축제 대응추진단(TF)을 중심으로 ▲축제 컨트롤타워 체제 구축 ▲불법 주․정차 관리 ▲불법 노점상 단속 ▲환경 정비 ▲위생 및 방역 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구는 축제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한 CCTV 확충과 대전역과 중앙로 일원에 꽃거리 조성 등 축제장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또, 중부권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대전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동구야 0시까지 놀자’를 개최할 계획으로, 방문객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상인들에게는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전 0시 축제 기간 동구에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동구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장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동구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