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정창 김제선)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이해도 향상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강화를 위한 주민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예산 투명성 증대 및 민주성 확보로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다. 교육 일정은 △6월25일 오후 2시 대사동 복합커뮤니티센터 △6월28일 오후 2시 목동 복합커뮤니티센터 △7월3일 오후 6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 순으로 진행되며 중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구는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주민의 눈높이에 맞춤 교육 진행을 통해 중구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용 현황 및 계획 등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와 관련하여 보조강사들의 도움을 받아 함께 의제 발굴 및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예산편성 과정에 좀 더 수월하게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이 제안해 주신 사업과 의견을 중구 재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7월 17일까지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시행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중구청 누리집·우편·팩스·이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