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제11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에서 ‘우리의 꿈을 모은 작은 미술관 두 번째 이야기’를 주제로 정신장애인의 미술 작품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21일 공주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아트센터 고마에서 진행됐으며, 정신장애인 미술 작품 14점과 제3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 공모전 수상작 시·수필·미술 등 5점을 함께 전시했다. 또한 방문자를 대상으로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번호 안내 및 정신건강서비스 관련 정보 공유, 정신건강 인식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해당 전시는 오는 11월 신탄진도서관 전시실에서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해당 전시를 통해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