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덕규)에서 바리톤 성악가이자 이 시대의 독보적인 예술학자로 평가받는 정경이 오는 27일 앙상블홀에서 [인문학 콘서트] 두 번째 무대에 오른다.이번 공연에서는‘오페라마’장르를 창시하며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그의 삶의 이야기와 함께 미니 오페라마 「슈베르트 마왕」, 「서로 바라보기를」등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정경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과 동대학원 예술경영학 박사(Ph.D)과정 졸업, 이탈리아 가에따노 도니젯띠 시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을 취득, 이탈리아 베르바니아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등 국내외 10개 대외에서 우승했다.미국 뉴욕 카네기홀 독창회 및 영국 런던 IHQ 초청 등 수 많은 콘서트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EBS FM <정경의 글래식 클래식> 진행, 경희대학교 공연예술학과 대학원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한편 하반기 인문학콘서트는 10월 24일 시인 정호승과 11월 1일 심채경이 함께해‘예술과 과학이 서로에게 던지는 화두’의 주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전석 1만원, 초등학생 이상(2017년 포함, 이전 출생자)이면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daejeon.go.kr/djac)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