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관장 조성남)은 2024년 상반기 문학교육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강좌별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3월 개강한 상반기 문학교육 프로그램은 시조, 시, 아동뭉학, 스토리텔링 등 4개 강좌가 총 48회 운영되었으며, 최초 101명 수강생 중 86명의 수강생이 수료했다다. <시조_박헌오>는 한국 고유의 정형시인 시조(時調)의 작품분석 및 시조창작 수업을 진행하였고, <시_김완하>는시형상, 형상사유, 형상화의 이해, 시창작과 합평을, <아동문학_유하정>은 동시 분석을 통한 깊이 있는 동시 독법 파악 및 합평을, <스토리텔링_유달상>은 대전지역 정체성을 살린 스토리텔링을 구성하고 2차 창작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상반기문학교육 수료식에서 조성남 대전문학관장은 “문학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문학에 대한 깊은 이해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축하를 전했다. 수강생들은 “강사들의 전문성과 열의에 감사를 전하고 훌륭한 커리큘럼으로 문학 활동에 있어 매우 큰 도움을 받았다", “스토리텔링 수업을 들으며 대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며 프로그램을 평가했다. 대전문학관은 2024년 하반기 문학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은 2024년 8월 중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대전문학관 sns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