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지식재산권 캠프’를 열고 예비창업기업들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20일 한남대 무어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지식재산권 캠프는 2024 창업중심대학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학생들과 예비창업자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날 나성곤 변리사(나스타 특허법률사무소)를 초청해 ‘4가지만 알면, 사업 아이템 지킬 수 있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전승권 이사(KNK특허법률사무소)는 ‘창업기업 브랜드 분쟁사례 및 대응전략’에 대해 깊이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또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업혁신 전략 분석과 D-유니콘 기업의 최신 동향 및 지식재산 보호 전략 강연도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문정신 전문위원(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장준한 창업컨설턴트(대전지식재산센터)는 ‘특허 빅데이터’와 ‘바이오니아 및 알테오젠의 특허 동향’에 대해 발표하며 최신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김창범 변리사(KCB특허법률사무소)와 이준권 변리사(비라인특허법률사무소)가 참가자들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고 개인별 맞춤형 지식재산권 상담을 제공했다. 유승연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지식재산권 캠프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식재산을 보호하여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고, 한남대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창업을 통해 혁신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한남대는 앞으로 지속 가능한 창업 환경 구축을 위해 지역 사회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