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기업의 문화예술 메세나 인식확산과 지역 문화예술후원 활성화를 위해 <대전예술가치24> 공모를 추진한다. 매칭 그랜트형 후원매개사업인 <대전예술가치24>는 지역 문화예술인(단체)가 직접 지정기부금 유치에 성공한 경우, 수시 공모선정을 통해 유치한 기부금의 최대 50%(매칭 상한액 1천만원)을 보조금으로 매칭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대상사업> 공고일로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대전광역시 내에서 개최되는 문화예술 사업으로 지정기부금이 확정된 사업(단, 서류 접수일 기준 사업개최일이 최소 1개월 이후인 사업) ▲<수혜대상> 공고일 이전(공고일 포함) 거주지(또는 소재지)가 대전광역시인 지역예술인(단체) ▲<기부자> 관내·외 기업(기관)이며, 개인자격 후원은 불가하다. 사업신청은 공모기간 중 수시로 가능하며, 매칭지원을 원하는 지역 문화예술인(단체)는 지정기부금 유치 확정 후, 기부금 채납절차에 필요한 서류를 취합하여 이메일(ART2023@dcaf.or.kr)로 제출하면 된다. 단, 예산소진 시 해당사업은 자동으로 종료된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기업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매개사업을 통해 건강한 지역 문화예술후원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재단은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신규인증을 획득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후원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대전예술가치24>와 관련한 기타 상세사항은 재단 홈페이지(http://dcaf.or.kr/), 대전예술씨앗(https://seeart.dc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