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19일 은행동, 대흥동 일원 상점가 밀집지역에서 옥외광고물에 대한 ‘Clean·Safety-Sign’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옥외광고협회, 중구청 광고물팀, 중부경찰서 등 민관경이 합동으로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계도·단속하고 노후 위험 간판 등 게시시설 광고물에 대해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중구는 무분별하게 설치되고 있는 상업용 불법광고물이 도시미관 저해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간선도로, 주요 교차로, 육교, 상점가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에 대해서도 야간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대전시 옥외광고협회와 함께 강풍에 취약한 위험 간판을 대상으로 옥외광고물법 안전기준에 따른 부식 정도, 접합상태, 배전상태 등을 점검하고 위험 요인 확인 시 업주에게 자진 철거 및 보강 등 권고 조치와 무연고 노후 간판도 일제 조사하여 철거할 계획이다.김제선 중구청장은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와 점검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