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 소속 교수 6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신진연구자 인프라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16여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8일, ‘신진연구자 인프라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충남대의 6개 연구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따라 김인수, 김현수, 이재원, 이후승, 조영균, 한영수 교수 등 6명은 최소 1억 원부터 최대 4.7억 원의 연구비를 각각 지원받아 첨단 연구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처음 신설된 과기정통부의 ‘신진연구자 인프라 지원사업’은 젊은 연구자가 연구 초기부터 도전적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첨단 인프라(연구시설·장비) 구축을 지원하는 국가기초연구사업이다. <선정 과제 목록(6개)>▲ 조직 특이적 선천 면역세포 활성 연구를 위한 자동 유세포 분리분석기 구축 (의학과 김인수 교수) ▲ 펩타이드약물 디자인 연구를 위한 HPC 클러스터 시스템 구축 (생명정보융합학과 김현수 교수) ▲ 단파적외선 고감응성 유기반도체 및 고성능 광전자소자 개발을 위한 고신뢰성 광검출특성 계측 장비 구축 (응용화학공학과 이재원 교수) ▲ 양자 분야 변조가능 광유도결함 제조공정을 위한 초고속 레이저 시스템 구축 (기계공학교육과 이후승 교수) ▲ CMOS 기반 극저온 전력변환기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장비 구축 (전파정보통신공학과 조영균 교수) ▲ 방사광 가속기 분석을 실험실에서 구현하기 위한 실험실용 X-선 흡수 미세구조 분광기 장비 구축 (환경공학과 한영수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