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하여 지난 4월부터 10주간 운영한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교육과정 ‘시민 아이디어 창업 챌린지 실전 강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강좌는 시민들에게 창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창업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으며, 창업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이 창업에 필요한 이론적 지식을 습득하고 다양한 워크시트 활용 실습을 통해 창업에 대한 실전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이론 교육은 창업의 기본 개념, 시장 조사, 비즈니스 모델 개발, 자금 조달 및 관리 등 창업에 필수적인 지식을 다루었으며, 실습 교육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워크시트를 활용한 사업의 실현 가능성 검증, 사업계획서 작성 등 사업계획 수립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특히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은 창업에 필요한 구체적인 지식과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었으며,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하며 협업 역량도 키울 수 있었다.이번 강좌는 총 20명이 신청을 하여 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교육용 생태환경키트 △시니어 대상 교육 플랫폼 △빅데이터를 이용한 실시간 예측 및 위기관리 시스템 △발효 식초 △홀로그램을 이용한 대안 교육 플랫폼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템들을 발굴하고 이를 실전 창업으로 이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검증과 고도화 단계도 진행했다.강의를 맡은 국립한밭대 지역협력센터장 서준석 교수는 “이번 강좌를 통해 수강생들이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창업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국립한밭대학교의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