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가 오는 18일부터 내달 23일까지 2024년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이번 광업제조업조사는 우리나라의 광업 및 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로 통계 지방청과 지자체가 동시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서구에 사업장이 있으면서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을 영위하는 모든 사업체이며,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급여액, 영업비용, 유형 자산 등을 포함한 총 13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는 조사요원이 현장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진행하되 상황에 따라 전화, 인터넷 조사 등의 비대면 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관련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 등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2025년 1월에 확정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응답한 모든 내용은 통계법 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 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며,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 조사 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