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는 13일 세대공감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오전에는 Z세대 젊은 직원으로 구성된 청렴멘토단과 청렴 토크콘서트 ‘청렴 한잔 할까요’를 열어 CEO가 직접 커피를 내려 직원들과 나누며 공사 청렴정책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다.공사 정 사장은 “저를 포함한 간부급 직원부터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변화하겠다"고 강조하고, “세대 공감을 위해 틀린 것이 아닌 다름을 이해해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청렴실천 의지를 강조했다. Z세대 직원들은 팀별 소통시간 갖기, 청렴 마니또, 상․하 직급간 소원 들어주기 주간 운영 등 다양한 세대 공감 소통의견을 제시했다. Z세대 청렴멘토단의 한 직원은 “딱딱하고 무겁게 느껴지던 청렴이라는 단어가 쉽고 친근하게 느껴지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멘토단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CEO와 함께하는 청렴토크콘서트에 대한 직원들의 반응이 좋아 공사 조직에 맑은 청렴의 피가 수혈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직급별 행사를 확대하여 실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는 정 사장이 공사 팀장급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CEO 청렴 특강"을 개최해 리더서로서의 올바른 자세를 강조하고, 부서장 회의에 Z세대 청렴멘토단이 함께 배석해서 의견을 제안할 것을 당부했다. 강의 후 각 팀별로 청렴표어가 부착된 청렴화분을 나눔으로써 공사 보직자들의 솔선수범 및 청렴실천 의지를 되새기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 주기를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