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로부터 지역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냉방비 531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2024년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냉방 취약계층 531세대에 현금 1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이번 지원금이 우리 지역 냉방 취약계층의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열매로 모이는 온정들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민들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취약계층의 냉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대덕구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