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데이터 문제해결은행 상황별 맞춤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데이터 활용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역량 진단 및 개선방안 제시 ▲수준별 맞춤형 스킬-업 프로그램 제공 ▲기업별 맞춤형 데이터 분석·활용 및 성과 창출 등을 지원한다. 진흥원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등의 기관과 컨소시엄으로 본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중부권역을 담당하여, 기업이 해결하고 싶어 하는 비즈니스 문제를 데이터 기반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분야는 데이터레시피, 재현데이터 등을 활용한 시연‧실습(분석모델 적용 등)과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 분석(정합성‧품질 등)을 통한 맞춤형 데이터 레시피 개발 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주는 핀셋 지원 분야로 나누어져 있다. 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하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중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21일까지 문제해결은행 온라인 접수페이지(http://dataplushub.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데이터 문제해결은행 상황별 맞춤 지원사업을 통하여 지역기업들이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