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 소속 교수 16명이 우수 신진 연구자를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개인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 과제에 선정돼 총 142여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최근 ‘개인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 과제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충남대의 16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따라 구준모, 김남식, 김봉직, 김희택, 민선우, 박민수, 박세연, 박준민, 배제현, 신현오, 이동현, 이정우, 이진수, 임다정, 진형민, 한재일 교수 등 16명은 향후 3~5년간 최소 2.9억 원부터 최대 14.4억 원의 연구비를 각각 지원받아 기초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과기정통부의 ‘개인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 과제는 학문 분야별 특성에 맞는 개인 단위 연구를 통해 연구자의 창의적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연구 성과를 심화·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기초연구사업이다.

<충남대 선정 과제 목록(16개)>

▲ 다중척도 방법론을 활용한 고차원 염색질 구조 복원 및 비교 연구 (정보통계학과 박민수 교수)

▲ 100% 생분해가 가능한 바이오매스 단량체 기반의 완효성 피복 비료 소재 제조 기술개발 (유기재료공학과 구준모 교수)

▲ 나노구조체 전극 계면에서 전기화학 반응의 총체적 이해를 위한 탐침 기반 표면분광전기분석 시스템 개발 (분석과학기술대학원 배제현 교수)

▲ 암세포의 3D 크로마틴 구조 변화로 유도되는 DNA 손상 복구 결함 (생화학과 민선우 교수)

▲ 표적 전사물에 의한 microRNA 분해 메커니즘 규명과 동물 발달에서의 생리학적 역할 (미생물·분자생명과학과 한재일 교수)

▲ 환자유래 유도만능줄기세포와 동물모델을 활용한 조현병의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상호관계 규명 (생물과학과 김남식 교수)

▲ 동물의 유전자형-조직별 유전자발현 기반 오믹스 네트워크 통합분석을 통한 형질 연관 유전자형 효과 예측 (동물자원과학부 임다정 교수)

▲ 임신 중 태반 축(placental axis)의 병태생리학적 기전 규명을 통한 저출산 극복 연구 (수의학과 이진수 교수)

▲ 정밀발효용 LMO균주의 비의도적 환경방출 차단을 위한 유전자 논리회로 기반 생물봉쇄시스템 개발 (식품공학과 김희택 교수)

▲ 한국인 난청 및 어지럼 주요 원인 유전자인 COCH 유전자 변이의 인간화 마우스 모델 내이 표현형 확립 및 이를 이용한 전임상 수준의 난청 유전자 치료 결과 도출 (의학과 김봉직 교수)

▲ 임상 REAL DATA를 활용한 수술환자의 급성통증 예측모델 개발과 디지털 트윈 적용검증 (간호학과 박세연 교수)

▲ 탄소중립 연료기반 선박의 선상 연료 생산/개질 및 xH2/수소 융합연소 엔진 통합 시스템의 에너지 효율 분석 연구 (자율운항시스템공학과 이정우 교수)

▲ 사이버 공격과 위치 오류에 강인한 다목적 다개체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유연생산시스템 연구 (전자공학과 박준민 교수)

▲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심층처분을 위한 Low-pH 콘크리트/숏크리트 개발 및 시멘트-벤토나이트 상호작용 규명 (지역환경토목학과 신현오 교수)

▲ 실시간 수소 장입 나노역학시험법을 활용한 금속재료 내 미세조직 인자별 수소취화 영향 분석 (신소재공학과 이동현 교수)

▲ 블록공중합체 기반 단분산 촉매 담지 탄소나노섬유 합성플랫폼 개발 (유기재료공학과 진형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