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2일,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이하 ‘JCI’) 대전둔산청년회의소 사무국에서 이스포츠 문화를 매개로 하는 청소년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은학 원장과 JCI 대전둔산청년회의소 김대연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스포츠 대회 및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하고, 이스포츠 콘텐츠 교류를 통한 대전지역 청소년들의 4차 산업 역량을 키워갈 예정이다. 특히, 진흥원과 각 유관 대학들, 그리고 청년 사업가들이 함께 연계해 청소년 진로 및 진학 로드맵을 구축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실제 방안들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이은학 진흥원장은 “대전의 건실한 젊은 청년 사업가들과 함께 힘을 모으게 돼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청소년들과 대학, 그리고 청년 사업가들이 힘을 합쳐 대전 지역 청소년들의 역량을 키워보자"고 당부했다. 또한 JCI 둔산청년회의소 김대연 회장은 "처음에는 꿈이 과연 실현될 수 있을지 걱정됐다"며, "진흥원의 도움으로 꿈이 실현될 수 있으니 앞으로 진흥원과 함께 청소년들을 위해 힘을 내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