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13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구 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홍성학) 주관으로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카데미에는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한 중구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하여 기후 위기를 주제로 미세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활동 안내와 천연 수세미 만들기 체험 등 일상생활 속 환경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자원봉사 아카데미 준비에 애써주신 자원봉사센터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으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의 역할과 환경 관련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학 이사장은“다양한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꼭 필요한 봉사활동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참여를 활성화하여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원봉사 아카데미는 오는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친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교양 교육, 미세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천연 수세미 및 고체 형태의 샴푸바 만들기, 친환경 다육식물 화분 제작 체험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