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가 오는 17일부터 9월 13일까지 관내 하천 하상 주차장 4곳 ▲대전천(선화교) ▲대동천(가제교~소제교) ▲대동천(소제교~대동교) ▲대동천(제1치수교~제2치수교)을 잠정 폐쇄한다. 이번 폐쇄 결정은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하상 주차장 수해 예방 추진계획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당초 1일에 폐쇄하고자 했으나 기상 상황을 고려해 오는 17일부터 폐쇄하게 됐다. 다만,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 장마와 태풍 기간을 고려해 폐쇄 기간이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폐쇄에 따른 대체주차장은 ▲정동 공영주차장 ▲중앙시장 제3 공영주차장 ▲중앙시장 제2 공영주차장 ▲신한은행 공영주차장 ▲대전역 동광장주차장 ▲대전역 선상 주차장 ▲정동 민영주차장 ▲동대전성결교회 부설주차장 ▲대전천주변 공영주차장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주차동 등 10곳이다. 구는 하상 주차장 폐쇄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주민회의 시 홍보와 함께 폐쇄안내문을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판에 게재하고, 하상 주차장 입구에 진입 금지 현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장마와 태풍 기간 중 하천 범람 등 침수에 따른 차량 피해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하상 주장을 폐쇄하오니, 불편하시더라도 대체주차장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