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멘탈케어 프로그램 ‘나다움 찾기’를 추진한다. ‘나다움 찾기’는 학업, 취업활동,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 번아웃 및 정서적 고갈 등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년들이 자기이해를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심리적 안정과 내면의 성장을 이루도록 돕는 심리지원 프로그램이다. 주요내용은 ▲자아탐색 ▲생애 가치관 탐색 ▲경험 공유 및 회고 ▲나 사용 설명서 작성 등으로 전문 심리상담사가 다양한 검사와 도구를 활용해 카운슬링을 진행하며, 7월 4일부터 6주간(총 6회차)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유성구에 거주, 재학, 재직 중인 청년(18세~39세)으로 6월 24일까지 큐알코드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동기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대상자 20명을 선정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멘탈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건강한 마음을 회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에서 심리적 어려움 해결에 관심을 갖고,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