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재)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으로부터 서구 지역 소외계층 가정 450가구를 위한 약 1,8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받았다. 12일 열린 전달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과 박영준 골프존문화재단 팀장, 김현호 대전시 자원봉사센터장, 손선락 대전서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영희 대전서구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식료품 꾸러미는 조리가 쉽고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간편식과 즉석 조리식품 등으로 구성됐다. 김영찬 이사장은 “4년간 꾸준히 지속해 온 사업인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서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에 동참해 주신 골프존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 나눔‘ 사업은 골프존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각 지역의 시·군청 및 자원봉사센터 등이 공동 주관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 4년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