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부동산금융보험학과는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특강 등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에는 한국부동산원 관계자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달 체결된 목원대·한국부동산원과의 ‘산학교류 협력과 지역사회 공헌 등을 위한 업무협약’ 후속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기획됐다. 길용민 한국부동산원 인사관리부 과장은 부동산 분야 공기업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공기업 취업준비, 한국부동산원의 사업분야 등을 소개했다. 또 지역인재 및 신입사원 채용 방식과 지원 자격 등을 안내했다. 김흥규 한국부동산원 거래신고총괄부 부장은 최근 사회문제가 된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알아둬야 할 임대차계약 기본지식과 한국부동산원의 지원 역할 등을 설명했다. 또 이동환 한국부동산원 대전지사 조사1부 부장은 부동산 시장동향과 부동산원의 생성통계 기준에 대한 강의를 통해 공기업 부동산 직무 이해를 도왔다. 앞서 10일에는 졸업한 부동산금융보험학과 선배들의 특강을 진행했다. 부동산개발시행사 재직 중 한양대학교 대학원 과정을 병행하고 있는 최병찬씨(14학번)는 특강을 통해 부동산·금융 기업 취업 요건과 재학 중 전공동아리 활동, 유수 대학원 진학의 장점 등을 설명했다. 이어 삼성화재서비스손해사정에 재직 중인 최윤석씨(14학번)가 재학 중 전공기업 인턴 체험과 학점취득이 가능한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통한 본인의 입사 및 대기업 이직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했다. 이재우 부동산금융보험학과 학과장은 “진로와 취업은 학생들의 가장 큰 관심사이기에 다양한 비교과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협약기관과의 산학협력 및 탄탄한 졸업 동문 네트워크를 통해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