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근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우수사례와 노하우에 대한 전파에 나섰다. 공사는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모든 업무에 대해 개인정보 수집・이용 계획 사전 수립, 관리대장 시스템 등록 의무화, 직원 단말기 보안수준 정기 점검, 개인정보 관리 책임제와 개인정보취급자 교육 필수 이수 등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내부성과평가와의 연계로 실행력을 높이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을 받았다. 공사는 우수 사례와 성과 공유를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섰다. 지난 4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 ‘2024 개인정보보호 페어&CPO 워크숍’에서 공사 경영정보팀 임형규 팀장이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 및 안전조치 강화’ 강연을 통해 공사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공사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김동원 기획실장은 “공사의 사례와 노하우를 전국 공공기관에 공유하여 공공부문 개인정보 관리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개인정보 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