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오는 28일까지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한 건축공사장 품질 및 안전관리 실태, 감리자의 감리업무 수행 실태 등에 대해 점검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건축공사장에 만연된 시공 및 품질관리 소홀, 안전 불감 의식 등의 개선 목적으로 매년 반기별 시공실태 점검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연면적 3,000㎡ 이상 대형건축물 공사장 및 공사중단 건축물을 포함한 총 9개소이며,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공계획서에 의한 감리업무 수행점검 ▲감리일지 등 감리결과 기록 및 유지 점검 ▲안전관리계획서에 따른 점검이행 여부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 지도 및 실태점검 등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점검으로 건축공사 현장의 품질 향상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하여 서구 건축문화 발전과 명품 도시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