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2024년 중구 온마을축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구 온마을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규모 지역단위 축제와 지역문화예술인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예산액은 1억 5천 만원이며, 선정된 사업별로 5백만원에서 2천만원 이내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대전 중구에 주소를 등록한 단체나 법인으로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공모 접수기간은 이번 달 14일부터 21일까지이며,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보탬e(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사이트에 제출하거나 중구청 문화체육과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단체(법인)는 7월 첫째 주 중구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기획하여 자생가능한 중구 온마을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단체의 참여를 부탁드리며,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를 통해 기분 좋은 변화가 이어지는 생동감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모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중구 문화체육과 관광축제팀(☏042-606-629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