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7일 중구 약사회(회장 구선회)에서 비상약 응급키트 50개(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응급키트는 종합감기약, 소화제, 해열제, 파스 등 총 6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중구 약사회는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 영양제 기탁사업, 외국인 근로자 및 노숙인 순회 무료진료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구선회 회장은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봉사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비상약 응급키트를 기탁해주신 중구 약사회 회장 및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응급키트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 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