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2023년 하반기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하여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기여한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분야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는 17,715가구 중 5,763가구에 총 7,700여만 원을 6월 중으로 지급하게 된다. 인센티브는 에너지 항목별(전기·수도·도시가스)로 과거 1~2년간 월별 기준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감축할 경우 받을 수 있으며, 연 2회 지급(6월, 12월)한다. 신규가입은 탄소포인트제 누리집(https://cpoint.or.kr/) 또는 중구청 환경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며, 기존 가입자의 주소 등 정보가 변경된 경우 개인정보를 현행화해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구민분들의 일상에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