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사)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 서구지회(회장 김병구)는 지난 5일 유성구 문지동에 소재한 전천후게이트볼경기장에서 제15회 서구노인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김상봉 서구게이트볼협회장, 박상도 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 연합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게이트볼 경기, 기념사, 내빈 축사,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김병구 회장은 “대회 개최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내빈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대회에 참가한 팀들 모두 팀원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좋은 성적 내시기를 바라며, 오늘 대회가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대회를 준비해 주신 서구노인지회와 서구 게이트볼협회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게이트볼과 같은 스포츠를 통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외부 활동 참여로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를 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5회를 맞는 대회는 대전 서구 지역 16개 클럽에서 27개 팀 135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