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지난 5월 한 달간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확정 신고 기간에 맞춰 국세·지방세 원스톱 신고 도움 창구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원스톱 신고 도움 창구는 송촌동 북대전세무서 대덕민원실 내에 설치됐으며, 북대전세무서 파견 직원들과 대덕구청 세무신고 도우미들이 함께 근무하며 서비스를 제공했다. 구는 올해 신고 도움 창구를 방문한 민원인은 1543명으로 전년 대비 2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방문 민원인들은 국세와 지방세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방문 신고를 해야 하는 납세자들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이번 원스톱 신고 도움 창구를 운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대덕구민이 국세 민원 업무처리를 위해 북대전세무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세무서와 협의해 지난해 12월에 송촌동행정복지센터 1층에 대덕민원봉사실을 설치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