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와 대전지방변호사회(회장 정훈진)가 3일 주거약자 지원 무료 법률상담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협약은 지난 2022년 공사에서 관리하는 임대주택 주민 대상으로 처음 시행되어 2년간 119명의 입주민이 법률 상담 서비스를 통해 법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주거약자의 다양한 법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협약에 따라 공사는 무료법률상담 행사를 개최하고 변호사회는 담당 변호사를 선정하여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입주민들이 법률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앞으로도 입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