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대학일자리본부는 학생들이 전공에 맞는 진로선택과 체계적인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4 상반기 학과별 직무특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저학년 때부터 전공 진출분야 및 관련 업종과 직무 탐색을 통해 구체적 진로목표와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하고, 채용시장과 직무 이해를 통해 전공 학습과 비교과 활동 등의 경험을 쌓아 전략적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대학일자리본부는 각 학과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학과별로 운영 중인 진로설계 교과목과 연계하여 특강을 준비하고, 전공분야의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 강사를 섭외해 학생들에게 각 전공별 주요 진출 업종과 직무능력 중심의 기업채용 트렌드와 전공별 특성에 따른 공기업 및 일반기업의 주요 직군과 요구역량을 소개했다.이번 학기에는 연구개발 및 생산관리와 품질관리, 인사 및 증권 등 다양한 실무경력을 갖춘 14명의 분야별 전문 강사를 섭외해 지난 4월 1일 건설환경공학과 1학년을 시작으로 6월 3일까지 15개 학과를 대상으로 2시간씩 총 57회의 직무특강을 운영하면서 1,700여 명의 학생들의 진로설계와 취업준비에 방향을 제시했다.국립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 박정호 본부장은 “각 학과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진로교과목 운영 효과를 높이고, 우리 학생들이 방향을 잘 설정해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