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 인재개발원이 지역 청년에게 주요 미래산업과 관련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명확한 취업전략을 안내하기 위한 ‘미래산업 취업전략 릴레이 특강’을 개최했다. 충남대 인재개발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5월 20일~6월 4일, 총 8회에 걸쳐 ‘2024년 미래산업 취업전략 릴레이 특강’을 운영했다.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충남대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특강은 ▲제4차 산업혁명이 가져온 직업의 변화와 신직업 정보 ▲대전시 4대 전략 산업(바이오, 우주항공, 방산 산업) ▲로봇, AI, 모빌리티, 스마트팜 등 미래 성장 산업 동향 ▲관련 기업 및 직무 정보 등 청년들의 선제적 진로 준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충남대 강수아 학생(건축학과)은 “우주 산업이나 스마트팜 등 최근 언론에서 많이 다뤄지는 분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전문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해당 분야로 취업하기 위해 갖춰야 할 요건을 문의하는 등 미래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후기를 밝혔다. 특히, 특강 참여 학생의 90% 이상이 특강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이라 응답했고, 95% 이상은 ‘다른 학우에게 매우 추천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충남대 인재개발원은 오는 2학기에도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미래산업과 관련한 취업전략 릴레이 특강을 운영할 계획이다.